정의를 위한 연대(Unity for Justice)

정의를 위한 연대(Unity for Justice)

2019년 서울 일본군’위안부’피해자 기림비 작품명칭 공모전에 응모한 명칭에 대하여 심사하고

다음과 같이 최종 선정하였음을 심의 의결함.

1등 : 손성숙(여, 54), 정의를 위한 연대(Unity for Justice)
2등 : 이세도(남, 42), 평화의 이음
3등 : 권진영(여, 37), 기억,ㄱ, 9042

2019년 12월 6일

* 당선작 의미 설명

1등은 “정의를 위한 연대(Unity for Justice)”

: ‘위안부’ 피해자의 정의 구현을 위해 여러 나라의 성폭력 피해자와 그분들의 지지자들이 함께 단합한 결과

‘위안부’ 운동이 초국적인 여성인권과 세계평화를 지지하는 운동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한 것을 기림.

세 소녀가 맞잡은 손은 “연대”를 의미함.

 

2등은 “평화의 이음” : 한국, 중국, 필리핀 세 소녀와 함께 우리의 맞잡은 손으로 평화의 이음이 완성되는 기림상을 의미.

 

3등은 “기억,ㄱ,9042” : 일본군‘위안부’피해자를 기억하고, 자음 첫 글자인 ㄱ(기역, 기억과 유사 발음)처럼

일본군‘위안부’역사를 기억하고 기리는 우리의 마음은 늘 처음과 같은 마음일 것이며,

9042는 서울-샌프란시스코간 거리 9,042킬로미터를 상징하는 숫자로

이번에 샌프란시스코 교민들이 자발적인 뜻을 모아 기증해 준 것에 감사와 연대의 마음을 담음.

 

 

공모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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