함께 기억합니다 #10

함께 기억합니다 #10

故 이순덕 할머니(1918~2017)
고 이순덕 할머니는 17세 무렵 일본군에 끌려가 약 7년간의 피해를 겪으셨습니다.
1991년 일본 시모노세키로 건너간 할머니는 광복 이후 53년만에 처음으로 일본 법정으로부터 30만 엔씩 배상금 지급 판결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.
그 후 수요 시위, 인권캠프 등에 활발히 참여하며 다시는 전쟁이 일어나 같은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애쓰셨습니다.
추운 겨울동안 지지않는 동백을 닮았다며 ‘동백꽃 할머니’로 불렸던 고 이순덕 할머니.
잊지 않겠습니다. 기억하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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